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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이번에 제주 10개 기관·단체의 공익 프로젝트를 선정, 카카오같이가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공익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모금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카카오는 선정 프로젝트에 특별 기부금도 매칭 지원한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카카오 지역공헌 사이트 '제주 위드 카카오'(https://jeju.kakao.com)'를 통해 제주 캠페인 설명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제주에 주소지를 두고 2026년 추진 예정인 공익 프로젝트의 재원 확보와 홍보가 필요한 기관·단체다.
이어 내달 2일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에서 설명회를 한다.
설명회 후 모금 주체 적합성, 사업 완성도, 실행 가능성, 주제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프로젝트를 선정해 같은 달 29일부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사용자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등록해 시민들과 함께 모금할 수 있는 '같이기부'와 정기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매달기부' 등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리더는 "카카오는 '제주 임팩트 챌린지'와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제주 공익 단체들의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전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kh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