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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26개 기관에서 총 1,3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습 기간 중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해 전시 교육계획 검증,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8월 18일(월)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 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 훈련을 통해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 절차를 이행한다.
특히, 8월 20일(수)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 산하 모든 기관이 참여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주변 대피소 찾는 법 등을 숙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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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