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국가유산 체계적 관리 전문가풀 구성…14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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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문화유산위원회, 무형유산위원회, 자연유산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별 위원·전문위원은 문화유산위원회 4개 분과(건축·동산·민속·박물관) 98명, 무형유산위원회 24명, 자연유산위원회 20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 유산의 지정과 보존, 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경북도의 국가 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와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펼치고 지역의 유산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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