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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학교는 오는 21일 '제2차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구축 및 산학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원주시청,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진흥센터, 더존비즈온, 디에이치소프트 등 25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상지대는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담당하며, 각 기관·기업은 ICT-AI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에 나선다.
행사는 1부 협약식에 이어 2부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상지대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를 비롯한 지역 ICT-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학연계 생태계 확립,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지대는 앞서 지난 7월 열린 1차 협약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원주시청을 비롯한 관련 24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공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사회공헌 사업 추진 협력, 교육·연구·기술·인력 분야 공동사업,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지원,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다.
상지대 관계자는 19일 "협약을 계기로 지역 ICT-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계 생태계를 확립하는 등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융합 인재를 지속해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