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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허)경민이가 허리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았다."
김민혁과 함께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던 허경민이 이날 선발에서 빠지고 스티븐슨이 다시 전진배치됐다.
이유는 허경민의 허리 통증 때문. KT 이강철 감독은 "허경민이 허리 통증이 있어 주사 치료를 받았다. 오늘 하루는 뛰지 못한다고 해서 마땅히 2번 타자로 나설 만한 선수가 없어 스티븐슨을 2번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허경민은 이날 출전은 힘들지만 23일 경기엔 출전이 가능하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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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다시 5할 승률로 오르기 위해선 7연승 중인 두산을 꺾어야 한다.
KT는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올시즌 8승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인 헤이수스는 두산전엔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었다. 4월 30일 잠실 경기서 6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었고, 7월 6일 잠실 경기서는 6이? 6안타(1홈런) 1사구 6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팀이 역전패하며 승리를 놓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