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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5년 만에 차세대 플랫폼 기반의 신제품 '얼루어(Allure)'를 선보였다.
편의성 역시 한층 강화됐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오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내장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과 페어링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보청기를 가볍게 터치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또한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8시간 사용이 가능해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얼루어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피팅 소프트웨어 '와이덱스 컴퍼스 클라우드(Widex Compass Cloud)'를 도입해 착용 첫 순간부터 사용자의 청각 특성과 선호를 반영하여 보다 만족도 높은 피팅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밀한 조정이 이뤄진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