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8월 말까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차년도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맹본부 협약기업의 교육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2026년 훈련실시계획에 반영하고 기업 및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극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정부 각 부처의 중장기 육성계획과 업무계획, 산업인력현황 조사분석보고서 등 다양한 산업자료를 기반으로 한 문헌조사인 협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방문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산업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요구조사도 완료한 바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개발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연평균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 과정 31회차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많은 중소 가맹본부 및 재직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