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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AMP)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비 250억원 외에도 교비 5억원, 충남도 4억5천만원, 아산시 5천만원 등 총 10억원 규모의 대응 자금을 확보해 총 26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순천향대는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 선정됐다. 중점테마연구소인 분자대사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 연구자들이 학과 간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분자 대사 기전 연구와 분자 대사 모델링 연구를 집중화해 첨단 분자생물학 연구를 선도할 예정이다.
송병국 총장은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선정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국가의 연구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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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