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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종합복지시설 '양주 어울림센터'의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25억원(설계비 11억원 포함)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천400㎡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설계 공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계 공모 공식 누리집(https://공모전.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안 접수는 10월 1일에 진행하며 심사는 10월 20일 건축 및 관련 전문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양주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한다.
당선작에는 해당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설계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다.
시는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어울림센터는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인구 증가에 발맞춰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 열린시정-시정소식-입찰공고 또는 (https://공모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