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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주로 민물에서 사는 악어와 바다에서 생활하는 상어가 한곳에서 함께 수영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걸 보니 나는 물속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둘은 괜찮아 보이지만 사람이 떨어졌다면…", "누가 누구를 사냥하는 걸까"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한편 레몬상어는 인간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환경 담당은 "두 동물이 공존할 수 있으며, 함께 목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악어는 일반적으로 민물에서 서식하지만, 바닷물에서도 수영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면서 크기가 비슷할 경우 서로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