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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그린카드'로 하이원 호텔과 콘도 객실 이용 시 최대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저탄소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기존에 녹색제품 구매에만 적립되던 에코머니 포인트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환경표지 인증 호텔 서비스 분야까지 시범 적용됨에 따라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콘도 객실 등에서 결제하면 2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쌓인다.
하루 최대 적립 한도는 1인당 20만 포인트다.
온라인 결제는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부근 호텔콘도영업실장은 "하이원이 국내 최초 호텔·콘도 부문 동시 환경표지 인증 취득에 이어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시범 영업장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혜택을 확대해 ESG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