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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부부장(차관)이 29일(현지시간) "한반도 등 지역 현안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중국의 지혜·역량을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 4월 있었던 중국의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주변 운명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 데 대한 설명 과정에서 나왔다.
마 부부장은 "중국은 언제나 주변(국가)을 전체 외교 국면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둬왔고,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당시 회의에서 주변국 업무의 전체적인 노선과 목표·임무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운명공동체 건설은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시 주석은 주변국을 거의 모두 방문했다. 18차·19차·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시 주석의 첫 방문지는 모두 주변국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전 80주년 열병식에는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 26명이 참석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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