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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하윤 학폭 폭로자 A씨가 입국해 100억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30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이 악물고 한국 온 송하윤 학폭 의혹 제보자 증언 1부" 편이 공개됐다.
그는 "작년에는 '학교 폭력은 있었지만 휘말려서 간거다' '폭행은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더니 올해는 '학폭 없었다' '폭행도 없었다' '강제전학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4월 폭로 이후 송하윤의 대응이 없길래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올해 3월 저를 고소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기분이 많이 나빴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고소해? 잘못 됐다 생각했다. 송하윤에게 폭행 당한 다른 여자 선배분도 '뻔뻔하다'고 하더라. 동창들은 '원래 그런 애라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라고 했다.
A씨는 송하윤의 전 소속사는 강제전학이 맞다고 인정했는데 올해 다른 소속사에서는 강전 자체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학교 폭력이 있었던 사건이 있었기에 강제전학이 확실하다. 강제전학이지만 다른 이유일수 있을까? 전혀 없다. 출석일수 부족? 이런건 강전이 나올수 없다. 저에게 보낸 고소장에 '활발한 연예활동을 위해 자발적인 전학을 갔다고 했다'라며 같은 학군이고 차로도 얼마 안 걸리는 거리다. 활발한 연예활동에 차이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징계 기록이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전교생이 다 안다"고 했다.
A씨는 송하윤에게 90분간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 것은 하복 교복을 입었던 시기였고 제가 맞고난지 얼마 안되서 송하윤이 구정고로 강제전학 갔다고 이야기 들었다"며 "전학시기를 송하윤 씨는 확인할수 있다. 당사자기 때문에 학교 기록을 직접 뗄수 있다. 그때 학교에 제가 맞은 사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악수하고 화해해'라고 하던 야생의 시대였고 또한 송하윤이 제가 친한 남자 선배와 사귀던 사이였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입국해 수사 대응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송하윤이 이 사건을 도와줬던 사람들을 해코지 할까봐 직접 왔다. 수사 중지가 될 경우 제가 들어오지 않으면 재개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 송하윤의 강제전학 사건의 피해자가 송하윤의 강전 자료에 대해 학교에 요청했는데도 거절당했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는 "행정심판 판례 징계는 공공기록이라 공개하여야 한다. 해당 자료가 결정적인 증거인데 피해자로서 헌법의 방어권을 쓰는 것이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보다 상위법"이라며 "학교에 해당 판례까지 줬는데 비공개 했다는 것도 문제제기 했다. 비공개 하려면 심의회를 거쳐야한다. 하지만 심의회도 안거쳤다"고 했다.
또 "송하윤이 폭로 1년 뒤 저에게 수배자 프레임을 씌웠다. 직접 해명하려고 경비를 들여서 왔다. 송하윤 소속사가 일정 부분 체류비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여러가지로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하윤에 대해 100억 손배소 소송을 예고한 것에 대해 "말이 100억원이지 상징적인 액수다. 아직 고소하지 않았다. 이유는 송하윤과 저와의 지금 문제가 모두 결정이 났을 때 무고를 물을 수 있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뀌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반대로 고소했다가 5천만원 배상하라고 하면 5천원 배상하라고 했을 때보다 덜 발생하지 않겠나. 가해자가 피해자들이 대응을 할 때 얼마나 무서울수 있는지 금액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영문도 모른 채 90분간 따귀를 맞았고, 송하윤은 또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돼 전학을 갔다는 내용이었다.
송하윤은 지난해 JTBC '사건반장'에서 불거진 학폭 논란에 대해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고, 모든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왔다. 이에 A씨가 추가 반박을 했으나 그후 1년간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칩거하던 송하윤 측은 2025년 3월 A씨를 고소했다.
소속사와 법률대리인도 "강제 전학 사실이 없음을 증명하는 자료와 진술서를 제출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A씨가 수배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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