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김소희 기자] 배우 김희애가 '80s 서울가요제' 진행자 역할을 맡는다.
|
또한 김희애는 자신을 스타로 만든 작품 중 하나로 KBS 드라마 '여심'을 언급하며 "KBS 황은진 감독님께서 저를 과감하게 캐스팅해 주셔서 '여심'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당시 김희애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이어갔다.
자료 화면을 본 김희애는 "머리가 저게 뭐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못 듣겠다. 가증스러워서"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뭐가 가증스럽냐"며 웃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
이에 김희애는 "멋있다는 분이 멋지다고 해줘서 고맙다.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희애는 이어진 대화에서 1980년대에 대해 "사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 시절은 삶이 너무 불균형했다. 정상적인 삶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요즘 후배들을 보면 운동도 하고, 일도 하면서 삶을 밸런스 있게 살아가더라. 그런 게 부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그래도 누나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다"라며 '80s 서울가요제' MC 출연을 정식 제안했고, 김희애는 "두 분도 오랜만에 보고 좋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떤 분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