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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8천585호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당분간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연간 9천호 수준에 그치게 돼 미분양 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대구의 아파트 적정 입주 물량을 1년에 1만2천호 안팎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도 대구에서는 최근 3년간 적정 수준의 2배가 넘는 약 8만호의 물량이 쏟아져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지난달(7월) 말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8천977호로 전국 수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3천707호에 이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개별 단지의 입주 일정 변경 등에 따라 향후 입주 물량 추정치는 다소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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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