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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중고 식기세척기를 새것으로 속여 군에 납품한 업체 소유주가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사실관계 등 일부에 관해 확인 요청을 받아 추가 조사한 뒤 해당 내용을 최근 통보했다.
손씨는 군에서 임대해 사용한 뒤 철거된 식기세척기를 수거해 겉면 시트지와 일부 부품을 교체한 후 새것인 것처럼 꾸며 군에 재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영관급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손씨는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중고 식기세척기를 납품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사를 통해 납품된 식기세척기는 370여대, 22억원 규모에 이르며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군 부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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