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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주)뉴로이어즈(대표 서규원)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가상현실(VR) 기반 어지럼증 측정 의료기기 '뉴로이어즈 안나(NeuroEars Ann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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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즈 안나'는 현재 국내 120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되어 우수한 임상 효과를 입증받았으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개인 의원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베트남, 카타르 등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광 최고기술책임자(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VR 기술을 활용한 어지럼증 진단 패러다임의 혁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후속 제품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규원 대표는 "앞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 기술로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최종적으로 어지럼증 디지털치료제의 상용화까지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뉴로이어즈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뉴로이어즈는 2021년 설립된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VR 기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서규원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성광 교수의 주도로 설립되어, 어지럼증 진단 의료 현장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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