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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호텔에서 조식으로 나온 계란을 가져가지 못하자 껍질을 모두 까서 방치한 여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말에 화가 난 여성은 "가져갈 수 없으면 할 수 없다"며 갑자기 계란 껍질을 벗기고 으깨기 시작했다. 계란 다른 사람도 먹을 수 없게 하겠다는 심산이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은 테이블을 난장판으로 만든 후 자리를 떠났다. 당시 여성의 딸로 보이는 어린 소녀도 함께 있었다.
네티즌들은 "딸이 이런 행동을 배울까 우려된다", "여성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호텔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 않나?" 등 부정적인 댓글들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