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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이웃집 초인종을 누르는 장난을 하다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소년이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자 한 남성이 집에서 나와 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아이들이 있는 방향으로 여러 발을 발사했다. 달아나던 소년은 등에 총을 맞고 한 블록을 달려 도로에서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다음 날 오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웃집 남성을 체포했으며 수색 영장을 집행해 다수의 무기를 발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