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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말까지 모두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참가할 광역·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각각 실시하던 '열린관광지'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무장애 여행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기 위해 올해는 통합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무장애 관광은 더 이상 특별한 계층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모두가 여행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