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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기장이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나 일본항공(JAL) 항공편 3편의 출발이 최대 18시간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기장이 탑승 예정이던 항공편이 중단되어 호놀룰루에서 출발하는 3편의 항공편이 최대 18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약 630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
일본항공은 반복되는 음주 문제로 인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성으로부터 행정 지도를 받아, 재발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체류 장소에서의 '음주 금지'를 사내 규정에 규정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