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4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진행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식약처에서는 음식점이 밀집한 곳에서 우수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접객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롯데백화점 전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에 지정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위생 환경 아래 식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안전관리부문장은 "백화점 업계 최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고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롯데백화점의 진정성있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와 함께 신뢰 받는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