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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인도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성매매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만졌다가 폭행을 당했다.
여성이 가격을 제시하자, 남성은 더 많은 돈을 주겠다면서 우선 성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고 말았다.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은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자리를 떴다가 달아났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소환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