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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좋은소비 페스타는 올해 2회를 맞은 행사다. 지난해 5월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가 체결한 ESG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레 가치소비에 참여하며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행사 진행에 그치지 않고, 수익 일부를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로 연결해 진정한 상생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9월5일~9월7일)에서는 칠보 공예품,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 경기도 홍보대사인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클래식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색칠 놀이·페이스페인팅·룰렛 게임·액자 제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같은 기간 스타필드 수원(9월5일~9월7일)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활용한 '가챠(랜덤 캡슐 머신)' 이벤트를 비롯해 레고 만들기, 콘셉트 사진관, SNS 인증 이벤트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마술·마임·풍선쇼 등 무대 공연도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9월18일~9월21일)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타일코스터·키링 만들기부터 애프터눈 티 체험, 마술·마임·퓨전국악 공연과 각종 캐릭터들이 출격하는 퍼레이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9월19일~9월21일)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딱지치기·공기놀이·제기차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20일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무대에 올라 커다란 웃음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마술쇼와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스타필드 하남, 안성 등에서는 매년 '지역 밀착형 상생 축제'를 진행하는 등 쇼핑 공간을 넘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