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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3천303원

기사입력 2025-09-09 14:42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저임금보다 2천983원 많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9일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3천303원(월 278만327원, 209시간 기준)으로 확정 고시했다.

올해(1만2천930원)보다 2.89% 올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 월 215만6천880원)보다 2천983원 높다.

월 환산액 기준으로 약 62만원이 더 많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생활임금 제도는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주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기관의 직접고용 노동자 9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cbebop@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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