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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총 7천30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574억원을 증액한 6천592억이며, 특별회계는 37억원 늘어난 437억원이다.
군은 필수 현안 사업과 지역경제·문화관광 활성화,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 신도로망 구축 49억원 ▲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사업 10억원 ▲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 구매 사업 2억원 ▲ 사북·북평·여량·임계 임대주택 건립사업 120억원 등이다.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 읍·면별 재해 예방사업 9억원 ▲ 함백출장소 내진 보강 지원사업 3억3천만원 ▲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사업 1억3천만원도 편성했다.
최승준 군수는 "절약과 투자, 효율과 회복을 함께 이루는 균형 잡힌 재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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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