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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차은우에 이어 장기용도 '트레일러닝'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러닝 인구가 급증한 가운데 각광받고 있는 트레일러닝은 러닝과 등산이 결합된 '복합 운동'이다.
우선 대표적 유산소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해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심장 질환, 고혈압 및 비만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뇌로 가는 혈류 증가로 산소·영양분 공급을 늘려 집중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함께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리는 경험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