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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설추모 공원 최종후보지 화서면 하송리 선정

기사입력 2025-09-12 14:31

[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상주=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설추모 공원 최종후보지로 '화서면 하송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서면 하송리는 사업 터 대부분이 시유지고 주민들의 유치 의지가 높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두 번째로 평가점수가 높은 '남원동 개운2통'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장사문화 공간이 조성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2022년 함창읍 나한리에 공설추모 공원 건립 계획을 세웠으나 1㎞가량 떨어진 문경지역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지난해 8월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지 재선정 추진을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psjpsj@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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