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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美 금리 인하 기대감…환율 3.6원 하락한 1,388.2원

기사입력 2025-09-12 17:0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개장하자마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장중 거듭 최고 기록을 경신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44.20)를 큰 폭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2025.9.12 jjaeck9@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388.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서 출발해 1,387.2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한 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도 고용 악화 우려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부추길 것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5% 내린 97.649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전날보다 51.34포인트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천3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8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6% 하락한 147.462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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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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