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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서 출발해 1,387.2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한 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도 고용 악화 우려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부추길 것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5% 내린 97.649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전날보다 51.34포인트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천3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8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6% 하락한 147.462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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