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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기획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내년 4월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군 단위 최초이자 창녕군과 함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창녕군은 올 상반기부터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확보, 숙박·교통·안전 대책, 홍보와 분위기 조성 등 주요 추진 상황을 상세히 점검했다.
대회는 36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관람객 약 2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 부군수는 "도민체전이 군 단위 최초 공동 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우리 군의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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