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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종이 데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현종은 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번에 뽑힌 우투우타 외야수다. 인천고 출신이다.
지난해 17경기 16타석에 3안타를 쳤다. 올해는 3경기 출전해 2타석에 나온 것이 전부다.
염경엽 감독은 "대주자 자원을 두고 고민을 엄청 했다. 현종이한테 그 역할을 줘 보기로 했다. 아마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서도 현종이가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창기는 이날도 대타 대기한다. 13일 복귀전 첫 타석에 안타를 쳤던 홍창기는 이제 승부처에 투입될 예정.
염경엽 감독은 "어제 안타를 쳤기 때문에 클라이막스에 나간다. 어제는 편한 상황에 쓰기로 계획이 돼 있었다. 오늘은 타이트한 상황에 나간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