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충북도, 영둥국악·제천한방 엑스포 관람객 유치 지원사격

기사입력 2025-09-12 17:04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해당 시군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단체 관람객 약 10만명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제천시와 영동군은 이 사업을 통해 당일 방문하는 단체 관람객 유치 여행사에 지원하는 버스비를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영동군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외국인 단체 관람객의 경우는 제천시 60만원, 영동군 8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서울 지역 관광 안테나숍에서 '양대 엑스포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한편 엑스포 굿즈 판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단기간 내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양대 엑스포를 모두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onch@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