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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11∼1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에서 개최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한 과제는 '산업단지 안전감시망 및 디지털 복제(트윈)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안전을 24시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복제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을 한눈에 관제하도록 설계됐다.
울산시는 재난 대응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북구의 '공간이음 북구'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정보화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지능형 안전도시 울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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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