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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12일 삼성자산운용 및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 구성된 'iSelect K방산TOP10지수(PR)'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한다.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비중을 결정하나, 해외수출 우수기업, 방위산업 및 AI(인공지능) 방위산업 관련도가 우수한 기업은 더 큰 비중을 배분받도록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원자력SMR'은 국내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원전 관련 기업을 포함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심사일 기준 20영업일 평균 시가총액이 1천억원 이상이고, 20영업일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이상인 기업을 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는 국내 배당수익률 및 자사주 매입률 합산 기준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최근 3년간 적자가 1회 이하인 종목을 담으며, 관리종목 또는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거나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은 제외한다.
이들 세 종목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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