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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공중화장실에 광고를 봐야만 휴지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휴지 디스펜서' 영상이 공개돼 논ㄹ나이 일고 있다.
휴지 공급장치와 벽면에는 실제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료로 휴지 제공', '비대면 휴지 받기', '무료이고 더 위생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시스템은 휴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이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휴대전화를 두고 오거나 배터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불편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미국보다 더 자본주의 사회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