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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직업학교에서 여학생이 출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SNS에는 여학생이 담요에 싸인 채 들것에 실려 나가는 영상과 함께 "출산 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절대 사망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학교 당국은 관리와 감독 체계에 허점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쑤 농업직업기술학원은 간쑤성 소속의 공립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현재 재학생 수는 약 1만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