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9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동래구 사직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세대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 에 따르면 사직동 내 입주 15년 이상 노후 단지는 9,022세대로 사직동 전체 아파트의 67.2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입주한 신축 아파트는 762세대로 전체의 8.45%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사직동 전체가 변화하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사직1구역 내 6개 정비사업 중 4곳이 완료되면서 노후 주거지가 새 아파트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나머지 2곳도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사직야구장의 재건축도 본격 추진되고 있어 지역 가치 상승에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총 2,92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단순한 체육시설 개선을 넘어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전세대(일반분양)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판상형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우수하고 타워형 타입은 수납 강화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 세대 2.3m(우물천장 2.4m)의 층고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마감재와 가구 등에 고급 유상 옵션을 다양하게 마련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주거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사직동 최초로 103동 31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탁 트인 사직동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운동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스크린야구장도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최초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고밀도 몰탈과 콘크리트 슬래브 사이에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적용해,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술이다.
여기에 입주민들은 단지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 힐스는 입주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A/S신청, 가전제어(Hi-oT),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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