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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해누리체육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해누리체육공원 재정비를 추진, 제1축구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우천 시 물이 고이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격 흡수 배수판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관중석을 새로 설치하고 공원 내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 정비사업에서 구는 먼저 제1축구장 야외무대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가로 18.2m, 세로 1m 규모의 전광판은 각종 체육대회 개최 시 대회 문구를 표출하고 경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으며,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나 공익 캠페인 등을 공유하는 홍보 채널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낡고 안전에 취약했던 컨테이너 사무실도 새단장을 마쳤다. 바닥 마감재가 파손돼 안전·위생 상태가 불량했던 컨테이너는 철거 후 새로 설치했으며, 외부 도색을 통해 공원 경관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정화조 파열로 사용이 중단돼 주민 불편이 컸던 화장실을 교체 설치하고, 공원 내 안내판과 분리수거장 등 주변 부대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해누리체육공원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누리체육공원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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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