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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의 랜딩기어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운항 고도 3만 피트에서는 산소 부족과 영하 40~60도의 온도로 인해 생존이 거의 불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바퀴 칸에 올라타 밀입국하는 사람들의 생존율은 5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부분은 저산소증, 동상, 기계적 압사 등으로 사망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