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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도심승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2025년도 도심승마 체험행사를 전국 15개소에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승마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한글축제 외에도 10~11월 중 서울경마공원(10월 18~26일), 울산태화강공원·안산화랑유원지(24~26일), 순천만국가정원(11월 1~16일)에서도 도심승마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도심승마 체험 지원은 평소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말을 가까운 지역 축제장에서 보고 무료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지역 생활승마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세종한글축제 연계 도심승마 체험행사가 시민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승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과 생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