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이엔셀,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 특허 호주 등록

기사입력 2025-10-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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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참가

에이스바이옴 '비에날씬' 브랜드 제품군, 누적 매출 1조 달성

▲ 이엔셀은 중간엽 줄기세포(MSC) EN001 또는 MSC에서 분비된 인슐린을 이용한 유전성 질환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예방 및 치료 용도에 대한 특허가 호주 특허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EN001 용도 특허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신경 보호 및 재생 능력이 확인된 중간엽 줄기세포와 대사 조절 및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결합한 새로운 CMT 치료 전략에 관한 것으로, 지난해 유럽에서 등록된 바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 EN001은 독자적인 ENCT(ENCell Technology) 기술로 배양한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치료에 필요한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이엔셀이 설명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132만4천ℓ)과 ▲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 위탁개발(CDO) 플랫폼 ▲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강조한다.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 바이오니아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은 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BNR17을 기반으로 한 '비에날씬(BNRThin)' 브랜드 제품군이 2018년 후반 출시된 이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 모유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 gasseri BNR17)'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확인했으며, 국제 학술지(SCIE)에서 1천200회 이상 인용됐다. 비에날씬 브랜드 제품군은 체지방 관리와 장 건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세분화되어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매출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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