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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이재(EJAE)가 녹음 중 귀신을 봤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음악 감독이 "다시 작업하자"며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이재는 정신없이 녹음을 이어갔다고 했다. 다음 날, 그녀는 스튜디오의 역사에 대해 물었는데, 그곳이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 장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3층에는 남성 귀신, 4층에는 여성 귀신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이재의 어머니는 '녹음 중 귀신을 보면 그 곡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한국 속설이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재가 본 귀신이 '케데헌'의 악당 귀마일 것", "귀신이 메가 히트를 계시한 거네", "과로로 인한 환각일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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