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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일부 승객은 창문을 깨고 탈출해 경상을 입었지만, 많은 이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지금까지 오토바이 운전자를 포함해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된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사망자 가족에게 각 20만 루피(약 330만원), 부상자에게는 5만 루피(약 82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