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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수력원자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부대행사로 30일 경주 본사에서 '미래 에너지' 주제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리아 코스닉 미국 원자력협회 회장, 피터 자보드스키 체코 두코바니사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APEC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협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APEC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 관한 해법, 산업 전환을 이끄는 탄소 없는 안정적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 산업계, 금융, 학계 및 에너지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측면의 도전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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