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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기능경진대회, 박람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지역·업종별 소상공인들과 기능경진대회 참가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21점, 기관장 표창 126점을 수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서대호 서진종합건축설비 대표에게 돌아갔다. 서 대표는 에너지 절약과 사고 예방을 위해 새로운 시공 기법을 소개하고, 무료 보일러 점검 등 사회 공헌을 인정받았다.
철탑 산업훈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연천군지부장인 한탄강큰집 양연숙 대표가 받았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790만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뿌리"라며 "소상공인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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