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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이 단순한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로 확대되면서, 비건·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오닉 유기농 네이처'는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동물실험을 배제했다.
뿐만 아니라, 포장부터 원료까지 제품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담았다. 사탕수수 성분의 바이오매스 방수층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리사이클링 폴리백 필름,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 케이스, 콩기름을 함유한 소이잉크 인쇄를 도입해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쌍용C&B 관계자는 "오닉 유기농 네이처는 비건 인증과 유기농 소재를 바탕으로, 여성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쌍용C&B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위생 전문 기업인 쌍용C&B는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