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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메타로봇연구회' 학생들이 최근 강원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의 하나인 제우스 주관 '로봇 미션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메타로봇연구회는 이 대회에 '국군 근무 투입 총기 검사 자동화 및 총기 관리 전산화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용 로봇을 활용해 총기의 장전 검사 및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판단 시스템을 통해 총기 관리의 정확성·효율성·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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