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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의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박중훈이 출연한다.
이어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의 근황도 전했다. 박중훈은 "아시다시피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 얼마 전에 선배님한테 내가 '선배님이 계셔서 내 인생이 참 좋았다'고 했더니 힘없이 가녀리게 빙긋 웃으시는 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 눈물이 터질 것 같은데 꾹 참느라 혼났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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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다시 치료받고 있다. 2022년에는 부은 얼굴과 불편한 거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2023년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3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 한결 회복된 모습으로 참석해 반가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