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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제10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이 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에게 중기부 장관상, 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창업 활성화 콘퍼런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업설명회(IR), 해외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 스타트업 통합 IR 경진대회, 예비 창업자 패키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창업 상담 부스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려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조언을 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 인공지능 전환(AX) 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산·학·연·관의 전문성을 결집해 정부의 AX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더 유기적으로 연결돼 창업대전이 전북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AI와 혁신이 만나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창업의 중심지, 전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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