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42억원 투입해 상수도 미급수지역 불편 해소

기사입력 2025-1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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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2억원 규모의 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학동리 예술인마을 등 담양읍·창평면·가사문학면·대덕면 일대 등으로, 그동안 상수도 미공급으로 생활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현재 담양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5%로, 군은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로 확충을 이어간다.

2026년부터 창평면 유곡리·용수리 일대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신계정수장 고도처리시설과 신계저수지 확충사업도 병행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모든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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